56 người Việt Nam(du khách) biến mất tại đảo Jeju Hàn Quốc. 제주서 베트남인 56명 숙소에서 사라져무사증 입국 뒤 무단이탈..10명 붙잡아(제주=뉴스1) 현봉철 기자 =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베트남인 50여 명이 무더기로 숙소를 이탈, 관계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14일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무사증으로 제주를 찾은 베트남인 155명 가운데 56명이 13일 오전 숙소인 제주시내 모 호텔을 무단이탈해 사라진 것을 여행사 직원이 발견, 신고했다.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항공기 직항편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주에 들어와 호텔 2곳에 나눠 투숙하고 도내 관광을 마친 뒤 오는 17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국토교통부가 2025년까지 제주 제2공항을 건립한다고 발표한 10일 오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2015.11.10/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5년까지 제주 제2공항을 건립한다고 발표한 10일 오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2015.11.10/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여행사 직원이 오전에 투숙객 인원을 확인한 결과 50여 명이 없어진 것을 발견, 신고했다”며 “한꺼번에 50여 명이 숙소를 이탈한 것은 제주 무사증제도 도입 이래 최대”라고 말했다.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무단이탈 사실을 신고받자 공항과 항만에 이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이들의 신병 확보에 나서 13일과 14일 이틀간 숙소 인근 모텔에서 여성 2명, 남성 8명 등 모두 10명을 발견했다.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을 상대로 숙소를 무단이탈한 경위와 알선책을 통한 국내 불법취업 시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또 관계기관과 협조해 도내에 은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46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숙소를 무단이탈한 이들 베트남인들이 제주도를 벗어나 다른 지방으로 빠져 나간 것은 아니어서 아직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불법취업 등의 목적으로 무단이탈한 것이 확인될 경우 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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